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irst aid knowledge and education requirements of physical therapists in a clinical sett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280 physical therapists in Daejeon, Gwangju, and Seoul from July to December, 2016. Using only completed questionnaires, 201 responses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3.0 program.
In the first aid knowledge, time to resuscitate heart after cardiac arrest and sprain had 91.0% and 99.0%, respectively, whereas partial respiratory obstruction and diabetes mellitus had 25.4% and 18.9%, respectively. The subjects working at advanced general hospitals(62.17)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t those at general hospitals(53.82).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first aid education(59.16) had significantly higher points that those without first aid education(53.24). Regarding their requirements of first aid education, 64.0% replied that they wanted to lear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poisoning, burn, and frostbite were low educational requirements.
It is necessary to provide repeated first aid training that helps physical therapists in the field have sufficient first aid knowledge and increase that knowledge over time.
물리치료사는 노화나 부상, 통증, 질병, 장애 또는 환경적 요소로 인해 운동과 기능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최대의 운동능력과 기능적 능력을 끌어내어 유지하거나 회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으로 질병이나 절단, 손상 등에 의해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치료적 운동이나 열, 냉, 물, 빛, 전기, 초음파 및 마사지, 다양한 맨손치료 등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응급처치란 위급한 상황에서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히 필요로 하는 처치를 말한다[
미국의 경우, 물리치료사를 응급실팀으로 확보하여 환자의 근골격계 감별진단 등과 같은 초기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의료비용의 감소 및 환자 만족도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보고하고 있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의 중요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각 주(states)마다 또는 각 전문분야마다 다르지만 Basic life support(BLS)[
2016년 기준, 국내 물리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교는 4년제가 46개교(54.8%), 3년제가 38개교(45.2%)로 총 84개이며, 이 중 교과과정 내 응급처치 관련 교과목이 있는 학교는 19개교(22.6%, 4년제 11개교, 3년제 8개교)뿐이다. 이러한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의 부족은 2014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개편으로 인해 심호흡물리치료, 피부물리치료, 임상의사결정, 물리치료문제해결 등 시험과목이 추가 혹은 세분화됨에 따라 대부분 물리치료학과 교과과정이 재조정되어 더 심화되었다. 또한 일부 병원에서는 병원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병원도 많은 실정이며, 이와 같은 교육의 부재가 물리치료사의 응급처치 능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작업치료사의 응급처치 능력에 대한 Park 등[
응급처치 지식수준 및 교육요구도에 대한 국내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작업치료사[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수준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에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물리치료사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응급처치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6년 7월에서 12월까지 대전, 광주,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수락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설문지를 전달하였고, 그 의료기관 내에서 서면을 통한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설문 참여에 동의한 자에 한에서 자기기입식 방법(self-administered method)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10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내용이 미비한 9부를 제외한 201부를 유효한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도구는 Hong[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응급처치 교육경험, 교육필요도, 지식 문항별 정답률, 교육요구도는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응급처치 지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응급처치교육경험에 따른 응급처치 지식 차이는 t-test,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분석은 Duncan test를 이용하였다.
성별은 ‘남자’ 51.7%, ‘여자’ 48.3%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최종학력은 전문학사 및 학사가 84.6%였다. 임상경력은 ‘1년~3년 미만’ 29.8%, ‘5년~10년 미만’ 26.4%, ‘3년~5년 미만’ 21.9%였고, 현 근무지는 ‘병원’ 40.8%, ‘상급종합병원’ 29.9%, ‘종합병원’ 8.5%, ‘기타’ 20.9%의 순이었으며, 본인이 생각하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은 58.7%에서 ‘낮은 편이다’, 41.3%에서 ‘높은 편이다’고 응답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91.5%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교육을 받았던 장소로는 ‘병원’이 66.8%로 가장 많았고, ‘대학교’ 49.5%, ‘기타’ 18.5%, ‘중고등학교’ 13.0% 순이었으며, 기타의 의견으로는 군대 및 적십자 등이었다<
대상자들의 95.5%에서 ‘응급처치 교육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94.0%에서 ‘기회가 된다면 교육을 받겠다’고 응답하였다<
응급처치 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내용이나 배우고 싶은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가 64.0%로 가장 많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상태 확인방법’ 49.5%, ‘골절, 탈구, 염좌 처치법’ 45.0%, ‘상처처치법’ 34.5%, ‘내과적 응급처치법’ 34.0% 순이었으며, 응급처치 교육의 적절한 교육기관으로는 ‘직장 내’ 50.2%, ‘중고등학교’ 20.9%, ‘대학교’ 13.9% 순이었다<
심폐소생술 지식 문항에서는 심장정지 환자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언제 시작하면 소생 가능성이 높은가’에 대한 정답률이 91.0%로 가장 높았고, ‘기도개방 요령’ 84.6%, ‘흉부압박 위치’ 74.6%, ‘도움요청 시기’ 71.1%,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비율’ 64.2%의 순이었으며, ‘부분 기도폐쇄’에 대한 정답률이 25.4%로 가장 낮았다.
일반 응급처치 지식 문항에서는 ‘염좌’ 응급처치에 대한 정답률이 99.0%로 가장 높았고, ‘비출혈’ 89.1%, ‘절단’ 84.1%, ‘두부손상’ 61.2% 순이었으며, ‘당뇨환자’ 응급처치가 18.9%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현 근무지에 따른 응급처치 지식 차이는 ‘상급종합병원’이 62.17(±11.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이 53.82(±10.39)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3.140,
응급상황 대처능력에 따른 응급처치 지식 차이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높은 편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61.14(±10.77)점으로 대처능력이 낮은 편이라고 응답한 집단의 56.91(±12.21)점보다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541,
연구대상자의 응급처치 지식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8.66(±11.80)점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심폐소생술 지식점수는 59.40(±19.10)점, 일반 응급처치 지식점수는 57.91(±14.41)점이었다.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의 지식 점수는 59.16(±11.77)점으로 받은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들의 53.24(±11.03)점보다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1.995,
본 연구는 임상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응답자들 중 91.5%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경험이 있었다. 대부분 대학이나 병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는데 추가로 분석한 결과, 대학과 병원 모두에서 교육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9.9%였고, 반면에 대학 혹은 병원에서만 교육을 경험한 대상자는 각각 11.9%, 28.8%였다. 이는 모든 응급처치 교육경험을 포함하여 응답한 결과는 90%이상의 높은 교육경험이 있었으나, 실제로 진로를 정하고 전공을 공부하는 대학교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심폐소생술 지식에 대한 문항별 정답률은 심장정지 소생 시 가능시간(91.0%)을 가장 잘 숙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기도개방 요령(84.6%), 흉부압박 위치(74.6%), 도움요청시기(71.1%),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비율(64.2%), 흉부압박 횟수(63.2%), 자동제세동기(46.8%), 흉부압박 깊이(39.8%), 도움요청 후 응급처치(33.3%), 부분 기도폐쇄(25.4%) 순이었다. 이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Hong[
대상자들의 응급처치 지식은 58.66점으로 경찰을 대상으로 한 Hong[
대상자의 현 근무지에 따른 응급처치 지식 차이는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의 지식수준(62.17점)이 종합병원(53.8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상급종합병원 내의 자체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반복적 훈련의 영향으로 나타난 결과이다. 또한 응급처치교육 경험에 따른 지식 차이는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집단(59.16점)이 경험이 없는 집단(53.24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실제 두 군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두 군 모두에서 60점 이하의 점수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재교육 및 교육내용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Karges 등[
응급처치 교육요구도 조사에서 응급처치 교육에 가장 중점을 두는 내용이나 배우고 싶은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64.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러한 교육은 직장 내(50.2%)가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반면에 중독, 화상, 교상에 대한 응급처치는 각각 19.0%, 18.5%, 13.0%였는데, 이는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는 물리치료실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과 심장정지 상황보다는 덜 치명적이라는 것, 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응급실이나 진료실로의 접근성이 좋은 ‘병원 내’라는 공간적 특성 등으로 인하여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난 것이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지식수준과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물리치료사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3개 광역시에 소재하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에게 회수된 210부의 설문지 중 201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병원이나 대학교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경험이 있었으며, 심폐소생술과 일반 응급처치 지식 내용 중 ‘심정지 소생 가능 시간’과 ‘염좌’에 대한 정답률이 각각 가장 높았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대상자들의 지식수준은 종합병원이나 병원, 의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응급처치 교육 경험에 따른 지식차이는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응급처치 교육요구도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내용에 가장 중점을 두어 배우고 싶다고 응답하였고, ‘직장 내’를 가장 적절한 교육장소로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부족한 응급처치 지식에 대한 내용은 보완하고 교육요구도가 높은 응급처치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전반적인 응급처치 지식수준의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기대응을 위하여 직장 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학습 및 훈련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
General characteristics (N=201)
Characteristics | Category | N | (%) |
---|---|---|---|
Sex | Male | 104 | (51.7) |
Female | 97 | (48.3) | |
Grade | 3-year Bachelor | 46 | (22.9) |
4-year Bachelor | 124 | (61.7) | |
Master | 27 | (13.4) | |
Doctor | 4 | (2.0) | |
Clinical career(years) | < 1 | 24 | (11.9) |
1~3 | 60 | (29.8) | |
3~5 | 44 | (21.9) | |
5~10 | 53 | (26.4) | |
10< | 20 | (10.0) | |
Agency work type | Advanced general hospital | 60 | (29.9) |
general hospital | 17 | (8.4) | |
hospital | 82 | (40.8) | |
Local clinic | 42 | (20.9) | |
Coping ability in emergency situations | High | 83 | (41.3) |
Low | 118 | (58.7) |
Experience of first aid training (N=201)
Characteristics | Category | N | (%) |
---|---|---|---|
Experience of first aid training | Yes | 184 | (91.5) |
No | 17 | (8.5) | |
Education place |
Middle & High school | 24 | (13.0) |
University | 91 | (49.5) | |
Workplace | 123 | (66.8) | |
Supplementary education | 9 | (4.9) | |
others | 34 | (18.5) |
Answering multiple
Needs of first aid education (N=201)
Characteristics | Category | N | (%) |
---|---|---|---|
Needs of first aid education | Yes | 192 | (95.5) |
No | 9 | (4.5) | |
Participation in future education | Yes | 189 | (94.0) |
No | 12 | (6.0) |
Requirement of first aid education (N=201)
Characteristics | Category | N | (%) |
---|---|---|---|
Contents of first aid education | CPR & AED | 128 | (64.0) |
How to check the patient's condition when an emergency occurs | 99 | (49.5) | |
First aid on fracture, dislocation, and sprain | 90 | (45.0) | |
First aid on wound | 69 | (34.5) | |
Medical first aid | 68 | (34.0) | |
Environmental emergency situation | 62 | (31.0) | |
poisoning | 38 | (19.0) | |
First aid on burn | 37 | (18.5) | |
First aid on bite wound | 26 | (13.0) | |
Appropriate educational institution | Middle & high school | 42 | (20.9) |
University | 28 | (13.9) | |
Workplace | 101 | (50.2) | |
Supplementary education | 20 | (10.0) | |
others | 10 | (5.0) |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n first aid knowledge items (N=201)
Category | N | (%) | |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Times to resuscitate heart after cardiac arrest | 183 | (91.0) |
Methods for opening the airway | 170 | (84.6) | |
Position for chest compressions | 150 | (74.6) | |
Time for asking for help | 143 | (71.1) | |
Chest compression and ventilation rates | 129 | (64.2) | |
Number of chest compressions | 127 | (63.2) |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 94 | (46.8) | |
Depth of chest compression | 80 | (39.8) | |
First aid after asking for help | 67 | (33.3) | |
Partial airway obstruction | 51 | (25.4) | |
General first aid | Sprain | 199 | (99.0) |
Non-hemorrhagic lesion | 179 | (89.1) | |
Amputation | 169 | (84.1) | |
Head injury | 123 | (61.2) | |
Dental injury | 122 | (60.7) | |
Burn | 108 | (53.7) | |
Spasm | 103 | (51.2) | |
Frostbite | 77 | (38.3) | |
Hypoglycemia | 46 | (22.9) | |
Diabetes mellitus | 38 | (18.9) |
Differences in knowledge of first aid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 Category | Knowledge of first aid |
|||
---|---|---|---|---|---|
M | (SD) |
t/F | |||
Sex | Male | 59.81 | (11.57) | 1.436 | .153 |
Female | 57.42 | (11.97) | |||
Grade | 3-year Bachelor | 59.35 | (13.23) | 0.967 | .409 |
4-year Bachelor | 57.74 | (11.68) | |||
Master | 60.74 | (8.85) | |||
Doctor | 65.00 | (15.81) | |||
Clinical career (years) | < 1 | 54.79 | (12.64) | 1.477 | .211 |
1~3 | 59.25 | (10.45) | |||
3~5 | 56.82 | (12.72) | |||
5~10 | 60.19 | (11.56) | |||
10< | 61.50 | (12.58) | |||
Agency work type | Advanced general hospital | 62.17 | (11.66)a | 3.140 | .026 |
general hospital | 53.82 | (10.39)b | |||
hospital | 57.68 | (11.79)ab | |||
Local clinic | 57.50 | (11.65)ab | |||
Coping ability in emergency situations | High | 61.14 | (10.77) | 2.541 | .012 |
Low | 56.91 | (12.21) |
Duncan test (a>b)
Differences in knowledge of first aid according to experience of first aid training
Characteristics | Category | Knowledge of CPR |
Knowledge of general first aid |
Knowledge of first aid |
|||||||||
---|---|---|---|---|---|---|---|---|---|---|---|---|---|
M | (SD) | t | M | (SD) | t | M | (SD) | t | |||||
Experience of first aid training | Yes | 60.05 | (19.09) | 1.597 | .112 | 58.26 | (14.79) | 1.744 | .093 | 59.16 | (11.77) | 1.995 | .047 |
No | 52.35 | (18.21) | 54.12 | (8.70) | 53.24 | (11.03) | |||||||
59.40 | (19.10) | 57.91 | (14.41) | 58.66 | (1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