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
Table 1>과 같다. 성별은 “남자” 60명(66.7%), “여자” 30명(33.3%), 연령은 “20대” 41명(45.6%), “30대” 33명(36.7%), “40대 이상” 16명(17.8%)이었다. 직장 경력(재직 년수)은 “5년 미만” 55명(61.1%), “5∼10년” 25명(27.8%), “10년 초과” 10명(11.1%)이었다. 현 직장 소재지는 “서울” 12명(13.3%), “경기/인천” 69명(76.7%), “강원/제주” 9명(10.0%)이었다. 재직 중인 산업체 직종은 “소방(구급, 구조)” 18명(20.0%),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30명(33.3%),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24명(26.7%), “응급환자이송단” 18명(20.0%), 재직 산업체 종사자 수는 “20명 미만” 19명(21.1%), “20∼199명” 6명(6.7%), “200∼299명” 5명(5.6%), “300∼999명” 22명(24.4%), “1,000명 이상” 38명(42.2%)이었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90)
Classification |
N |
% |
Gender |
Male |
60 |
66.7 |
Female |
30 |
33.3 |
|
Age (years) |
20~29 |
41 |
45.6 |
30~39 |
33 |
36.7 |
≥ 40 |
16 |
17.8 |
|
Work career (years) |
< 5 |
55 |
61.1 |
5~10 |
25 |
27.8 |
> 10 |
10 |
11.1 |
|
Work address |
Seoul |
12 |
13.3 |
Gyeonggi/Incheon |
69 |
76.7 |
Gangwon/Jeju |
9 |
10.0 |
|
Job |
Firefighter |
18 |
20.0 |
Medical technical support |
30 |
33.3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24 |
26.7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18 |
20.0 |
|
Number of employees |
< 20 |
19 |
21.1 |
20∼199 |
6 |
6.7 |
200∼299 |
5 |
5.6 |
300∼999 |
22 |
24.4 |
≥ 1,000 |
38 |
42.2 |
|
|
Total |
90 |
100.0 |
2. 신입사원 채용 시 중요 항목
신규채용 시 중요 항목은 <
Table 2>와 같다. 2개 중복응답이 가능했으며 “인성 및 성실성” 73명(81.1%), “전공실무능력” 43명(47.8%), “직업기초능력” 18명(20.0%), “팀워크” 11명(12.2%), “융복합 능력” 8명(8.9%), “창의성” 1명(3.3%), “기타” 1명(1.1%) 순이었고, 기타 내용으로는 “체력” 1명(1.1%)이었다.
Table 2
Important items when recruiting new employees (N=90)
Classification |
N |
% |
% of Case |
Personality and sincerity |
73 |
46.5 |
81.1 |
|
Practical ability to major |
43 |
27.4 |
47.8 |
|
Convergence ability |
8 |
5.1 |
8.9 |
|
Basic vocational ability |
18 |
11.5 |
20.0 |
Creativity |
3 |
1.9 |
3.3 |
|
Teamwork |
11 |
7.0 |
12.2 |
|
Other |
1 |
0.6 |
1.1 |
|
Total |
157 |
100.0 |
174.4*
|
직종별 신규채용 시 중요 항목은 <
Table 3>과 같다. 소방(구급, 구조)은 “인성 및 성실성” 17명(94.4%), “전공실무능력” 8명(44.4%), “직업기초능력” 4명(22.2%), “융복합 능력” 1명(5.6%), “팀워크” 1명(5.6%)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인성 및 성실성” 22명(73.3%), “전공실무능력” 12명(40.0%), “융복합 능력” 6명(20.0%), “직업기초능력” 6명(20.0%), “창의성” 3명(10.0%), “팀워크” 5명(16.7%) 순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인성 및 성실성” 21명(87.5%), “전공실무능력” 16명(66.7%), “직업기초능력” 4명(16.7%), “팀워크” 3명(12.5%), “융복합 능력” 1명(4.2%), “기타” 1명(4.2%)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체력” 1명(1.1%)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인성 및 성실성” 13명(72.2%), “전공실무능력” 7명(38.9%), “직업기초능력” 4명(22.2%), “팀워크” 2명(11.1%) 순이었다. 이에 모든 직종에서 채용 시 “인성 및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Table 3
Important items when recruiting new employees (N=90)
Classification |
Job |
Total |
|
Firefighter |
Medical technical support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Personality and sincerity |
N |
17 |
22 |
21 |
13 |
73 |
|
% of Job |
94.4 |
73.3 |
87.5 |
72.2 |
|
|
Practical ability to major |
N |
8 |
12 |
16 |
7 |
43 |
|
% of Job |
44.4 |
40.0 |
66.7 |
38.9 |
|
|
Convergence ability |
N |
1 |
6 |
1 |
0 |
8 |
|
% of Job |
5.6 |
20.0 |
4.2 |
0 |
|
|
Basic vocational ability |
N |
4 |
6 |
4 |
4 |
18 |
|
% of Job |
22.2 |
20.0 |
16.7 |
22.2 |
|
|
Creativity |
N |
0 |
3 |
0 |
0 |
3 |
|
% of Job |
0 |
10.0 |
0 |
0 |
|
|
Teamwork |
N |
1 |
5 |
3 |
2 |
11 |
|
% of Job |
5.6 |
16.7 |
12.5 |
11.1 |
|
|
Other |
N |
0 |
0 |
1 |
0 |
1 |
|
% of Job |
0 |
0 |
4.2 |
0 |
|
|
Total |
18 |
30 |
24 |
18 |
90 |
3.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
직종별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는 <
Table 4>와 같다. 소방(구급, 구조), 응급환자이송단은 “Pre-hospital EMS”,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In-hospital EMS”,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산업보건/기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Table 4
The most important task for a new employee (N=90)
Classification |
New employees |
|
Main task |
Important
task |
|
N |
% |
N |
% |
Firefighter (Pre-hospital EMS*) |
First aid |
11 |
61.6 |
8 |
44.4 |
Severity classification |
4 |
22.2 |
7 |
38.9 |
Other |
3 |
16.7 |
3 |
16.7 |
|
Total |
18 |
100.0 |
18 |
100.0 |
|
Medical technical support (In-hospital EMS) |
Emergency patient medical assistance |
15 |
50.0 |
13 |
43.3 |
First aid |
7 |
23.3 |
8 |
26.7 |
KTAS† classification |
2 |
6.7 |
2 |
6.7 |
Administrative affairs related to EMS |
1 |
3.3 |
- |
- |
Other |
2 |
6.7 |
|
|
|
Total |
271)
|
90.0 |
232)
|
76.7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Industrial health/Other items) |
First aid |
11 |
45.8 |
13 |
54.2 |
Industrial site disaster prevention task |
7 |
29.2 |
4 |
16.7 |
Industrial site safety management/inspection |
2 |
8.3 |
3 |
12.5 |
EMS training |
2 |
8.3 |
1 |
4.2 |
Administrative affairs related to EMS |
1 |
4.2 |
1 |
4.2 |
Patient transfer |
1 |
4.2 |
1 |
4.2 |
|
Total |
24 |
100.0 |
233)
|
96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Pre-hospital EMS) |
First aid |
7 |
38.9 |
8 |
44.4 |
Severity classification |
3 |
16.7 |
4 |
22.2 |
Patient transfer |
3 |
16.7 |
3 |
16.7 |
EMS resource Management |
3 |
16.7 |
- |
- |
Other |
- |
- |
1 |
5.6 |
|
Total |
164)
|
89.0 |
165)
|
88.9 |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응급처치” 11명(61.1%), “환자분류(중증도분류)” 4명(22.2%), “기타” 3명(16.7%)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친절, 봉사” 3명(16.7%)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보조” 15명(50.0%), “응급처치” 7명(23.3%), “환자분류[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orean triage and aquity scale, 이하 KTAS) 등]” 2명(6.7%), “응급의료체계(Emergency medical services, 이하 EMS) 관련 행정업무” 1명(3.3%), “기타” 2명(6.7%)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수술” 2명(6.7%)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응급처치” 11명(45.8%), “산업장 재난예방 업무” 7명(29.2%), “산업장 안전관리/검사” 2명(8.3%), “EMS 교육(임직원/일반인)” 2명(8.3%), “EMS 관련 행정업무” 1명(4.2%), “이송” 1명(4.2%)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응급처치” 7명(38.9%), “환자분류(중증도분류)” 3명(16.7%), “이송” 3명(16.7%), “EMS 자원(인적, 물적) 관리” 3명(16.7%)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응급처치”,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보조”가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였다.
4. 신입사원의 중요도에 따른 업무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응급처치” 8명(44.4%), “환자분류(중증도분류)” 7명(38.9%), “기타” 3명(16.7%)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친절, 봉사” 3명(16.7%)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보조” 13명(43.3%), “응급처치” 8명(26.7%), “환자분류(KTAS 등)” 2명(6.7%) 순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응급처치” 13명(54.2%), “산업장 재난예방 업무” 4명(16.7%), “산업장 안전관리/검사” 3명(12.5%), “EMS 교육(임직원/일반인)” 1명(4.2%), “EMS 관련 행정업무” 1명(4.2%), “이송” 1명(4.2%)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응급처치” 8명(44.4%), “환자분류(중증도분류)” 4명(22.2%), “이송” 3명(16.7%), “기타” 1명(5.6%) 순이었으며, 기타 내용은 따로 명시하지 않았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응급처치”,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보조”가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였다.
5. 업무 효율성을 위한 전공역량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공역량은 <
Table 5>와 같다.
Table 5
Major
competency for work efficiency (N=90)
Classification |
N |
% |
Ability to implement first aid by situation |
39 |
43.3 |
|
Patient evaluation ability |
23 |
25.6 |
|
Safety management capability |
11 |
12.2 |
|
Teamwork ability |
4 |
4.4 |
|
Situational judgment ability |
3 |
3.3 |
|
Convergent thinking of technology and knowledge |
2 |
2.2 |
|
First aid training ability |
1 |
1.1 |
|
Information processing capacity |
1 |
1.1 |
|
Total6)
|
84 |
93.2 |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39명(43.3%),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 우선순위 결정) 능력” 23명(25.6%),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11명(12.2%), “팀-웍 능력” 4명(4.4%), “상황(위험상황, 특수상황 등) 판단 능력” 3명(3.3%), “관련 전문분야의 기술/지식과 타 분야의 기술 및 지식의 융합적 사고” 2명(2.2%),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능력” 1명(1.1%), “정보처리(컴퓨터를 활용한 통계, 자료 분석 등) 능력” 1명(1.1%) 순이었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 우선순위 결정) 능력” 6명(33.3%),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6명(33.3%),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5명(27.8%), “상황(위험상황, 특수상황 등) 판단 능력” 1명(5.6%)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15명(50.0%),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우선순위 결정) 능력” 7명(23.3%),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4명(13.3%), “상황(위험상황, 특수상황 등) 판단 능력” 1명(3.3%) 순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9명(37.5%),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 우선순위 결정) 능력” 5명(20.8%), “관련 전문분야의 기술/지식과 타 분야의 기술 및 지식의 융합적 사고” 2명(8.3%), “팀-웍 능력” 2명(8.3%), “상황(위험상황, 특수상황 등) 판단 능력” 1명(4.2%),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1명(4.2%), “정보처리(컴퓨터를 활용한 통계, 자료 분석 등) 능력” 1명(4.2%)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10명(55.6%),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우선순위 결정) 능력” 5명(27.8%), “팀-웍 능력” 2명(11.1%),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능력” 1명(5.6%) 순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은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우선순위 결정) 능력”,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 순으로,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모두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이었다.
6.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내 교육혁신 항목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측면의 필요한 교육혁신 내용은 <
Table 6>과 같다. 중복응답이 가능했으며 전체적으로 보면 “현장실습 체계 개선” 66명(73.3%), “융복합 교과목 개설” 43명(47.8%), “교양 교과목 편성의 다양성” 13명(14.4%), “창의, 창업 관련 교과목 개편” 11명(12.2%), “기타” 1명(1.1%)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전국 응급구조학과 교육 통일화” 1명(1.1%)이었다.
Table 6
Education innovation item to
prepa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N=90)
Classification |
N |
% |
% of Case |
Improvement of field practice system |
66 |
49.3 |
73.3 |
|
The opening of a convergence subjects |
43 |
32.1 |
47.8 |
|
Diversity in the composition of liberal arts subjects |
13 |
9.7 |
14.4 |
|
Innovation of creative and start-up-related subjects |
11 |
8.2 |
12.2 |
|
Other |
1 |
0.7 |
1.1 |
|
Total |
90 |
100.0 |
148.9*
|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측면의 필요한 교육혁신 내용을 직종별로 보면 <
Table 7>과 같다. 소방(구급, 구조)은 “현장실습 체계 개선” 12명(66.7%), “융복합 교과목 개설” 8명(44.4%), “교양 교과목 편성의 다양성” 2명(11.1%), “창의, 창업 관련 교과목 개편” 1명(5.6%)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현장실습 체계 개선” 23명(76.7%), “융복합 교과목 개설” 14명(46.7%), “교양 교과목 편성의 다양성” 6명(20.0%), “창의, 창업 관련 교과목 개편” 3명(10.0%), “기타” 1명(1.1%) 순이었다. 기타 내용으로는 “전국 응급구조학과 교육 통일화” 1명(1.1%)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융복합 교과목 개설” 18명(75.0%), “현장실습 체계 개선” 15명(62.5%), “창의, 창업 관련 교과목 개편” 4명(16.7%), “교양 교과목 편성의 다양성” 4명(16.7%)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현장실습 체계 개선” 16명(88.9%), “융복합 교과목 개설” 3명(16.7%), “창의, 창업 관련 교과목 개편” 3명(16.7%), “교양 교과목 편성의 다양성” 1명(5.6%)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단은 모두 “현장실습 체계 개선”,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융복합 교과목 개설”이 교육과정 측면에서 교육혁신이 필요하였다.
Table 7
Education innovation item to prepa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N=90)
Classification |
Job |
Total |
|
Firefighter |
Medical technical support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Diversity in the composition of liberal arts subjects |
N |
2 |
6 |
4 |
1 |
13 |
|
% of Job |
11.1 |
20.0 |
16.7 |
5.6 |
|
|
Improvement of field practice system |
N |
12 |
23 |
15 |
16 |
66 |
|
% of Job |
66.7 |
76.7 |
62.5 |
88.9 |
|
|
The opening of a convergence subjects |
N |
8 |
14 |
18 |
3 |
43 |
|
% of Job |
44.4 |
46.7 |
75.0 |
16.7 |
|
|
Innovation of creative and start-up-related subjects |
N |
1 |
3 |
4 |
3 |
11 |
|
% of Job |
5.6 |
10.0 |
16.7 |
16.7 |
|
|
Other |
N |
0 |
1 |
0 |
0 |
1 |
|
% of Job |
0 |
3.3 |
0 |
0 |
|
|
Total |
18 |
30 |
24 |
18 |
90 |
7.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필요 영역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는 <
Table 8>과 같다.
Table 8
Convergence area for convergence curriculum opening (N=90)
Classification |
N |
% |
Safety engineering + Knowledge of one’s |
28 |
31.1 |
|
Forensic science + Knowledge of one’s |
18 |
20.0 |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required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Knowledge of one’s |
16 |
17.8 |
|
Humanities + Knowledge of one’s |
8 |
8.9 |
|
Psychology(psychological psychology, criminal psychology, etc.) + Knowledge of one’s |
8 |
8.9 |
|
Drone practice + Knowledge of one’s |
2 |
2.2 |
|
3D printed design + Knowledge of one’s |
1 |
1.1 |
|
Virtual reality or augmented reality + Knowledge of one’s |
1 |
1.1 |
|
Total7)
|
82 |
91.1 |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 28명(31.1%), “법의학” 18명(20.0%),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artificial intelligence), IoT(internet of thing), Cloud, Big data, Mobile, 5G]” 16명(17.8%), “인문학” 8명(8.9%), “심리학(정신심리, 범죄심리 등)” 8명(8.9%), “드론(drone) 실무” 2명(2.2%), “3D 프린팅, 디자인” 1명(1.1%), “가상현실(vertual reality, VR) 또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1명(1.1%)이었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법의학” 7명(38.9%),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4명(22.2%), “인문학” 3명(16.7%), “드론(drone) 실무” 2명(11.1%), “심리학(정신심리, 범죄심리 등)” 1명(5.6%),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 1명(5.6%)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법의학” 6명(20.0%),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6명(20.0%),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 5명(16.7%), “드론(drone) 실무” 2명(6.7%), “인문학” 2명(6.7%), “심리학(정신심리, 범죄심리 등)” 1명(3.3%), “3D 프린팅, 디자인” 1명(3.3%),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1명(3.3%)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 16명(66.7%),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4명(16.7%), “심리학(정신심리, 범죄심리 등)” 2명(8.3%), “인문학” 1명(4.2%), “법의학” 1명(4.2%)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 6명(33.3%), “법의학” 4명(22.2%), “심리학(정신심리, 범죄심리 등)” 4명(22.2%),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2명(11.1%), “인문학” 2명(11.1%)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은 “법의학”,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법의학”,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이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이었다.
8. 전공분야와 융합했을 경우 발전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 기술 중 전공분야와 함께 융합했을 경우 미래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술에 대해서는 <
Table 9>와 같다. “Big data” 27명(30.0%), “AI(인공지능)” 25명(27.8%), “5G(5세대 통신기술)” 20명(22.2%), “IoT(사물인터넷)” 12명(13.3%), “Cloud(클라우드)” 2명(2.2%)이었다.
Table 9
Technology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at can be developed when combined with major fields (N=90)
Classification |
N |
% |
Big data |
27 |
30.0 |
|
AI(artificial intelligence) |
25 |
27.8 |
|
5G |
20 |
22.2 |
|
IoT(internet of things) |
12 |
13.3 |
|
Cloud |
2 |
2.2 |
|
Total8)
|
86 |
95.5 |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Big data” 7명(38.9%), “AI(인공지능)” 6명(33.3%), “IoT(사물인터넷)” 4명(22.2%), “5G(5세대 통신기술)” 1명(5.6%)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AI(인공지능)” 10명(33.3%), “Big data” 8명(26.7%), “5G(5세대 통신기술)” 8명(26.7%), “IoT(사물인터넷)” 1명(3.3%)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Big data” 8명(33.3%), “AI(인공지능)” 7명(29.2%), “5G(5세대 통신기술)” 6명(25.0%), “Cloud(클라우드)” 2명(8.3%)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IoT(사물인터넷)” 7명(38.9%), “5G(5세대 통신기술)” 5명(27.8%), “Big data” 4명(22.2%), “AI(인공지능)” 2명(11.1%)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Big data”,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AI(인공지능)”, 응급환자이송단은 “IoT(사물인터넷)”를 전공분야와 함께 융합했을 경우 미래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9. 융복합 교육으로 생성되고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
융복합 교육을 통해 전공과 관련한 새로운 미래 유망 직업군이 만들어졌을 때 발전할 수 있는 직업유형은 <
Table 10>과 같다.
Table 10
Future promising jobs that can be created and developed through convergence education (N=90)
Classification |
N |
% |
Disaster safety education experts |
30 |
33.3 |
|
Emergency medical simulation content creators |
24 |
26.7 |
|
First aid training content creator |
9 |
10.0 |
|
Emergency medical services specialist for mental emergency response |
9 |
10.0 |
|
Specialist in virtual reality emergency medical education content development |
9 |
10.0 |
|
Drone specialist in emergency medical services |
6 |
6.7 |
|
Total9)
|
87 |
96.7 |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30명(33.3%),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24명(26.7%) “응급처치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9명(10.0%), “정신응급대응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가” 9명(10.0%), “가상현실 응급의료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9명(10.0%),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 드론 전문가” 6명(6.7%) 순이었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7명(38.9%), “가상현실 응급의료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4명(22.2%),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16.7%), “정신응급대응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가” 2명(11.1%),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 드론 전문가” 1명(5.6%), “응급처치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1명(5.6%)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11명(36.7%),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10명(33.3%), “응급처치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10.0%), “정신응급대응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가” 3명(10.0%), “가상현실 응급의료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2명(6.7%) 순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8명(33.3%),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7명(29.2%), “응급처치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12.5%),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 드론 전문가” 2명(8.3%), “정신응급대응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가” 1명(4.2%), “가상현실 응급의료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1명(4.2%)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4명(22.2%),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4명(22.2%),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 드론 전문가” 3명(16.7%), “정신응급대응 응급의료 서비스 전문가” 3명(16.7%), “응급처치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2명(11.1%), “가상현실 응급의료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2명(11.1%) 순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응급환자이송단은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융복합 교육을 통한 전공 관련 새로운 미래의 적절한 직업유형이었다.
10. 융복합 교과목 개설의 필요성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시대의 응급구조사 직업 전망을 고려할 때 응급구조(학)과에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에 대한 결과는 <
Table 11>과 같다.
Table 11
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convergence curriculum (N=90)
Classification |
N |
% |
Firefighter |
Yes, very much |
5 |
27.8 |
|
Yes. |
11 |
61.1 |
|
So-so |
2 |
11.1 |
|
No. |
- |
- |
|
No, not very |
- |
-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Yes, very much |
10 |
33.3 |
|
Yes. |
17 |
56.7 |
|
So-so |
2 |
6.7 |
|
No. |
- |
- |
|
No, not very |
1 |
3.3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Yes, very much |
17 |
70.8 |
|
Yes. |
7 |
29.2 |
|
So-so |
- |
- |
|
No. |
- |
- |
|
No, not very |
- |
-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Yes, very much |
6 |
33.3 |
|
Yes. |
8 |
44.4 |
|
So-so |
1 |
5.6 |
|
No. |
3 |
16.7 |
|
No, not very |
- |
- |
“필요하다” 43명(47.8%), “매우 필요하다” 38명(42.2%), “보통이다” 5명(5.6%), “필요없다” 3명(3.3%), “매우 필요없다” 1명(1.1%) 순이었다. 필요하다는 답변이 90%로 높았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필요하다” 11명(61.1%), “매우 필요하다” 5명(27.8%), “보통이다” 2명(11.1%)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필요하다” 17명(56.7%), “매우 필요하다” 10명(33.3%), “보통이다” 2명(6.7%), “매우 필요없다” 1명(3.3%)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매우 필요하다” 17명(70.8%), “필요하다” 7명(29.2%)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필요하다” 8명(44.4%), “매우 필요하다” 6명(33.3%), “필요없다” 3명(16.7%), “보통이다” 1명(5.6%)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은 16명(88.9%),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27명(90.0%),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24명(100.0%), 응급환자이송단은 14명(77.7%)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이 필요하였다.
직종별로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의 평균 차이를 보기 위해 One 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사후검증인 Scheffé 검정으로 집단의 펴균을 비교하였으며 동질성 분석의 결과는 <
Table 12>, <
Table 13>과 같다.
Table 12
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convergence curriculum (N=90)
Test the homogeneity of variance |
Levene statistics |
df1 |
df2 |
p
|
1.631 |
3 |
86 |
.188 |
Table 13
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convergence curriculum (N=90)
ANOVA |
|
Sum of squares |
df |
Mean square |
F |
p
|
Group-interval |
7.031 |
3 |
2.344 |
3.985 |
.010 |
|
Group-within |
50.569 |
86 |
.588 |
|
|
|
Total |
57.600 |
89 |
|
|
|
직종별 표본 간 필요성의 차이 검정은 사후 검정을 통해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한 결과,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모두 유의수준이 .05 이내이므로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에서 차이가 있었다<
Table 14>.
Table 14
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convergence curriculum (N=90)
Post-test multiple comparisons Scheffé |
(I) Job |
(J) Job |
Mean difference(I-J) |
SE |
p
|
Firefighter |
Medical technical support |
.00000 |
.22862 |
1.000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54167 |
.23910 |
.171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22222 |
.25561 |
.860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Firefighter |
.00000 |
.22862 |
1.000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54167 |
.21000 |
.092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22222 |
.22862 |
.815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Firefighter |
.54167 |
.23910 |
.171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54167 |
.21000 |
.092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76389 |
.23910 |
.021*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Firefighter |
-.22222 |
.25561 |
.860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22222 |
.22862 |
.815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76389 |
.23910 |
.021*
|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에 대한 5점 만점 중 소방(구급, 구조)은 평균 4.1667,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평균 4.1667,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평균 4.7083, 응급환자이송단은 평균 3.9444이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의 차이가 있었다<
Table 15>. 즉,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시대의 응급구조사 직업 전망을 고려할 때 응급구조(학)과 융복합 교과목 개설에서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의 필요 정도와 응급환자이송단의 필요 정도에서 차이가 있었고 응급환자이송단보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직업군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을 더욱 필요로 하였다.
Table 15
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convergence curriculum (N=90)
Scheffé a,b |
Job |
N |
p = Subgroup for 0.05 |
|
1 |
2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18 |
3.9444 |
|
|
Firefighter |
18 |
4.1667 |
4.1667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30 |
4.1667 |
4.1667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24 |
|
4.7083 |
|
p
|
|
.825 |
.156 |
11.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 도움 여부
융복합 교과목 개설 후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다면 현재 산업체 취업 시 도움 여부는 <
Table 16>과 같다.
Table 16
Whether to help with employment after completing a convergence course (N=90)
Classification |
N |
% |
Firefighter |
Yes, very much |
5 |
27.8 |
|
Yes. |
12 |
66.7 |
|
So-so |
1 |
5.6 |
|
No. |
- |
- |
|
No, not very |
- |
-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Yes, very much |
8 |
26.7 |
|
Yes. |
16 |
53.3 |
|
So-so |
5 |
16.7 |
|
No. |
- |
- |
|
No, not very |
1 |
3.3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Yes, very much |
14 |
58.3 |
|
Yes. |
9 |
37.5 |
|
So-so |
1 |
4.2 |
|
No. |
- |
- |
|
No, not very |
- |
-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Yes, very much |
3 |
16.7 |
|
Yes. |
11 |
61.1 |
|
So-so |
2 |
11.1 |
No. |
2 |
11.1 |
|
No, not very |
- |
- |
“도움이 된다” 48명(53.3%), “매우 도움이 된다” 30명(33.3%), “보통이다” 9명(10.0%), “도움이 안된다” 2명(2.2%), “매우 도움이 안된다” 1명(1.1%) 순이었다.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8.6%로 높았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도움이 된다” 12명(66.7%), “매우 도움이 된다” 5명(27.8%), “보통이다” 1명(5.6%)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도움이 된다” 16명(53.3%), “매우 도움이 된다” 8명(26.7%), “보통이다” 5명(16.7%), “매우 도움이 안된다” 1명(3.3%)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매우 도움이 된다” 14명(58.3%), “도움이 된다” 9명(37.5%), “보통이다” 1명(4.2%)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도움이 된다” 11명(61.1%), “매우 도움이 된다” 3명(16.7%), “보통이다” 2명(11.1%), “도움이 안된다” 2명(11.1%) 순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은 17명(94.5%),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24명(80.0%),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23명(95.8%), 응급환자이송단은 14명(77.7%)에서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
직종별로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평균 차이를 보기 위해 One 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사후검증인 Scheffé 검정으로 집단의 평균을 비교하였으며 동질성 분석의 결과는 <
Table 17>, <
Table 18>과 같다.
Table 17
Whether to help with employment after completing a convergence course (N=90)
Test the homogeneity of variance |
Levene statistics |
df1 |
df2 |
p
|
.308 |
3 |
86 |
.819 |
Table 18
Whether to help with employment after completing a convergence course (N=90)
ANOVA |
Sum of squares |
df |
Mean square |
F |
p
|
Group-interval |
6.253 |
3 |
2.084 |
3.768 |
.014 |
|
Group-within |
47.569 |
86 |
.553 |
|
|
|
Total |
53.822 |
89 |
|
|
|
직종별 표본 간 취업 도움 여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에 사후 검정을 통해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한 결과,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모두 유의수준이 .05 이내이므로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 도움 여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Table 19>.
Table 19
Whether to help with employment after completing a convergence course (N=90)
Post-test multiple comparisons Scheffé |
(I) Job |
(J) Job |
Mean difference(I-J) |
SE |
p
|
Firefighter |
Medical technical support |
.22222 |
.22714 |
.800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31944 |
.23190 |
.569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38889 |
.24791 |
.486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Firefighter |
-.2222 |
.22714 |
.800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54167 |
.20368 |
.077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16667 |
.22714 |
.904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Firefighter |
.31944 |
.23910 |
.569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54167 |
.20368 |
.077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70833 |
.23190 |
.031*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Firefighter |
-.38889 |
.24791 |
.486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16667 |
.22174 |
.904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70833 |
.23190 |
.031*
|
* |
소방(구급, 구조)은 평균 4.2222,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평균 4.0000,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평균 4.5417, 응급환자이송단은 평균 3.8333이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 도움 여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Table 20>. 즉, 융복합 교과목 개설 후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다면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취업과 응급환자이송단 취업에서 도움이 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었고, 응급환자이송단보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직업군에서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하면 취업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
Table 20
Whether to help with employment after completing a convergence course (N=90)
Scheffé a,b |
Job |
N |
p = Subgroup for 0.05 |
|
1 |
2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18 |
3.8333 |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30 |
4.0000 |
4.0000 |
|
Firefighter |
18 |
4.2222 |
4.2222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24 |
|
4.5417 |
|
p
|
|
.406 |
.136 |
12. 융복합 교과목 이수의 도움 가치
융복합 교과목 개설 후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을 이수했을 때 바라는 가치는 <
Table 21>과 같다.
Table 21
The value of assistance in convergence courses (N=90)
Classification |
N |
% |
Firefighter |
Power to adapt to various job environment changes |
10 |
55.6 |
Creative thinking that broadens knowledge |
5 |
27.8 |
Creative thinking that can combine other fields |
3 |
16.7 |
|
Total |
18 |
100.0 |
|
Medical technical support |
Power to adapt to various job environment changes |
18 |
60.0 |
Creative thinking that broadens knowledge |
5 |
16.7 |
Creative thinking that can combine other fields |
5 |
16.7 |
Adapt and respond to future society through the formation of complex thinking |
2 |
6.7 |
|
Total |
30 |
100.0 |
|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
Power to adapt to various job environment changes |
9 |
37.5 |
Creative thinking that broadens knowledge |
5 |
20.8 |
Creative thinking that can combine other fields |
4 |
16.7 |
Adapt and respond to future society through the formation of complex thinking |
4 |
16.7 |
Adapt to the new changing proces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2 |
8.3 |
|
Total |
24 |
100.0 |
|
Emergency patient transport group |
Power to adapt to various job environment changes |
6 |
33.3 |
Creative thinking that broadens knowledge |
5 |
27.8 |
Creative thinking that can combine other fields |
5 |
27.8 |
Adapt and respond to future society through the formation of complex thinking |
2 |
11.1 |
|
Total |
18 |
100.0 |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43명(47.8%),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식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20명(22.2%), “전공분야에 타 분야를 결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창조하는 사고를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함” 17명(18.9%), “복합적 사고의 형성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함” 8명(8.9%),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직무의 새로운 변화과정에 보다 용이하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2명(2.2%) 순이었다.
소방(구급, 구조)의 경우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10명(55.6%),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식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5명(27.8%), “전공분야에 타 분야를 결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창조하는 사고를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함” 3명(16.7%) 순이었다.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18명(60.0%),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식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5명(16.7%), “전공분야에 타 분야를 결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창조하는 사고를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함” 5명(16.7%), “복합적 사고의 형성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함” 2명(6.7%) 순이었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9명(37.5%),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식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5명(20.8%), “전공분야에 타 분야를 결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창조하는 사고를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함” 4명(16.7%), “복합적 사고의 형성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함” 4명(16.7%),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직무의 새로운 변화과정에 보다 용이하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2명(8.3%) 순이었다. 응급환자이송단은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6명(33.3%),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식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 5명(27.8%), “전공분야에 타 분야를 결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창조하는 사고를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함” 5명(27.8%), “복합적 사고의 형성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함” 2명(11.1%) 순이었다. 이에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 모두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이 융복합 교과목 이수시 융복합 교과목이 학생들에게 도움의 가치로 작용하길 바라는 것이었다.
Ⅳ.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융복합 사회에서 응급구조(학)과 졸업 후 직무수행을 할 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를 파악하고자 신입사원의 주요 업무와 융복합 교과목의 필요성 그리고 미래 직업유형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응급구조(학)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응급구조(학)과의 융복합 교과목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신입사원 채용 시 중요 항목에서 모든 직종이 “인성 및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 준비생 97.5%는 인성보다 스펙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지만, 기업 84.5%는 스펙보다 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과 일치하며[
8], 기업에서는 출신 대학, 성적보다 정의적 역량과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과 일치한다[
9]. 이에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려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대학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10].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에서 소방(구급, 구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응급처치”,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진료보조”가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였다. 응급처치는 응급구조사의 고유 업무 영역으로서 소방(구급, 구조), 응급환자이송단 등의 연구에서는 응급처치의 종류를 하위개념으로 연구한 선행 논문이 대부분이지만 본 연구에서처럼 응급처치업무, 분류업무, 행정업무, 이송업무, 교육업무, 자원관리업무 등으로 나누어 연구한 선행 연구를 찾기가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의료진의 보조 업무를 가장 많이 실행하며 의사 또한 의료진의 보조 업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11]. 이는 본 연구의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진료보조”가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로 나타났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산업체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는 활력징후 평가 98.8%, 입인두기도기(oropharyngeal airway, OPA), 코인두기도기(nasopharyngeal airway, NPA) 등을 이용한 기도유지 94.4%, 기본 심폐소생술 93.8%, 지혈 및 창상 처치 90.1% 등으로 응급처치에서 가장 높은 수행률이었다[
12]. 이는 본 연구의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응급처치”가 신입사원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였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업무 효율성을 위한 전공역량에서 소방(구급, 구조)은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우선순위 결정) 능력”,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이었다. 소방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긴급한 현장으로의 출동과 환자 구조 및 이송이 주된 업무이다. 소방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들은 현장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높으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들과 달리 현장출동이나 긴급한 현장 상황에서 업무의 집중도나 책임감이 크기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보다 업무 스트레스가 훨씬 높다[
13]. 현장출동 및 긴급한 현장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처치 우선순위, 중증도 분류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 소방(구급, 구조)은 “환자평가(중증도 분류, 처치우선순위 결정)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소방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감염예방시설과 물품 부족으로 인하여 감염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우며[
14] 일반 소방대원 복장으로 출동하다 보니 환자 처치시 복장과 휴식 시 복장이 달라야 한다고 인지하지만 실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15] 신종감염질환에 대하여 감염관리 교육을 받은 사람은 90.9%, 환자 이송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을 받은 사람은 91.5%로 90% 이상이 감염관리 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성 질환에 대한 노출 경험은 수도권 67.3%, 수도권 외 지역 22.7%로 나타나 감염관리 교육은 균일하게 제공되지만 감염질환 노출은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6]. 이에 본 연구에서 소방(구급, 구조)은 “안전관리(감염예방, 자기 신체보호 등)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일 것이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응급 환자 케어가 주된 업무이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처치해야 한다. 동시에 많은 업무지시를 받아야 하며 시간에 쫓기며 근무하게 된다[
17]. 이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업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으로 나타난 것이다. 산업체 응급구조사는 열상 환자와 화상환자를 주로 접하고 내과적 환자보다 외과적 환자를 더 많이 접하였다[
18]. 이에 본 연구에서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이었다. 민간 이송 업계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이송업무 기술, 직무가치, 업무량, 동료 직원 갈등 순으로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송업무 기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되고 체계적인 보수교육 등을 받지 못하여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이 부족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19]. 즉,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 응급환자이송단은 “상황별 응급처치 시행 능력”이 업무(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공역량이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내 교육혁신 항목에서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단은 모두 “현장실습 체계 개선”,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융복합 교과목 개설”이 교육과정 측면에서 교육혁신이 필요하였다. 응급구조(학)과 현장실습은 대부분 임상현장실습, 구급현장실습이라는 교과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20]. 임상현장실습 기관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권역 외상센터, 실습 지도가 잘 이루어지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구급현장실습은 구급차 동승 실습으로 소방서에서 실시한다[
3]. 임상현장실습은 실습 내용(3.64)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실습 평가(3.37) 영역에서 가장 낮은 임상실습 만족도 점수를 보였으며 실습 평가와 실습환경 측면에서 점검과 개선책이 필요하다[
21]. 병원 임상실습 만족도를 높이려면 실습 병원에서 응급구조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병원 내 실습 지도자 양성이 요구된다[
22]. 구급현장실습에서도 질 관리를 위해서 프리셉터라 불리는 현장실습 지도자들의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구급현장 표준 실습 평가도구가 개발되어 각 대학에서 활용하도록 하였다[
23]. 응급구조사가 교육을 실시한 경우 실습 만족도가 높으므로[
24] 현장실습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1급 응급구조사들을 프리셉터로 지정하고 실습기관 내에서 교육생들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야 한다[
3]. 즉, 구급현장 표준 실습 평가도구는 개발되어 있으므로 임상실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현장 표준 실습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실습 평가자 또는 프리셉터를 1급 응급구조사로 제도화하며 실습 평가에서의 문제 개선 요구를 반영하여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단은 모두 “현장실습 체계 개선”에서 교육과정 측면의 교육혁신이 필요할 것이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기관별로 접하는 응급환자의 유형이 다르며 기관별로 주제별 교육 요구도가 다르다. 응급환자를 접하는 정도는 5점 척도에서 평균 2.09점으로 가끔 접하는 정도였다[
18]. 즉,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서 응급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나 기관별로 다르게 접하는 환자 유형 및 주제별 교육 요구도를 반영하여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융복합 교과목 개설”에서 교육과정 측면의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융복합 교과목 개발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필요 영역에서 소방(구급, 구조)은 “법의학”,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법의학”,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은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이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이었다.
‘범죄현장은 증거의 보고’라고 하며 범죄현장에는 유형, 무형의 범죄와 관련된 흔적이 남아있다. 하지만 119 등 구급요원이 먼저 사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을 훼손한 사례를 살펴보면 수사형사 57%(57명), 지구대 경찰관 54.7% (164명) 등 절반 이상의 경찰관이 구급요원에 의한 현장 훼손 사례가 있었다고 답하였으며 그중 5회 이상의 훼손을 경험한 것도 14∼37명에 달해 구급 대원에 의한 현장 훼손이 심각하였다[
25]. 119구급 대원으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가 업무 중 범죄와 관련된 경험은 291명(94.8%), 죽음(변사체)과 관련된 경험은 282명(91.9%)이어서 매우 많은 응급구조사가 범죄와 관련된 경험을 하였으며 응급구조사에게 법의학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87명(28.3%), 교육을 하면 좋을 것이다 210명(68.4%)이어서 법의학 교육이 응급구조사에게 필요하다는 응답이 매우 높았다[
26]. 이에 본 연구에서 소방(구급, 구조)은 “법의학”이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으로 나타났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법의학에 대하여 연구한 선행 논문은 찾기가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을 살펴보면 법의학적 경험에 대하여 5점 만점에 평균 1.89점으로 경험 정도는 낮으나, 법의학적 관심에 대하여 5점 만점에 평균 3.10점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이는 법의학과 관련된 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며[
27], 함께 근무하는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는 대중매체를 통한 영향에서 더 나아가 교과과정에서 법의학을 다루고 있으므로[
3]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법의학”을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으로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산업에 통신사, 모바일 OS,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들의 참여로 IT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관의 변화와 혁신이 반영되어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ICT(정보통신기술)(AI, IoT, Cloud, Big data, Mobile, 5G)”가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으로 나타난 것이다. 산업체 응급구조사는 응급처치 업무를 제외한 기타 업무의 경우 응급처치 관련 직원 교육 업무가 87.0%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12]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반영되어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이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일 것이다. 민간이송 업계는 응급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국가의 보조와 지원을 받으며 발전하는 다른 의료체계와 달리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 영세하며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한 채 의료업의 한 분야를 맡고 있으므로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병원전 응급의료의 축으로서 기능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상황이 반영되어[
19] 응급환자이송단은 “안전공학(산업안전, 재난안전)”이 융복합 교과목 개설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융복합 교과목 필요 영역이었을 것이다.
전공분야와 융합했을 경우 발전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서 소방(구급, 구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Big data”,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은 “AI(인공지능)”, 응급환자이송단은 “IoT(사물인터넷)”를 전공분야와 함께 융합했을 경우 미래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Big data는 “다양한 정보 및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는 것”이며 인공지능이라 불리는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인간의 학습, 추론, 지각 능력과 같이 새로운 정보를 인식 및 분석하는 것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다. 사물인터넷이라 불리는 IoT(internet of things)는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 기반으로 연결하여 사물 간 정보의 소통을 가능케 만드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핵심 주요 기술이다[
28]. 4차 산업혁명은 ICBM(IoT, Cloud, Big data and Mobile)과 AI로 대표되는데 직종별로 전공분야와 함께 융합했을 경우 미래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선행 논문을 찾기가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융복합 교육으로 생성되고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에서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는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응급환자이송단은 “재난안전교육 전문가”,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전공과 관련한 새로운 미래의 적절한 직업유형이었다. 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해양 선박 사고, 대형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면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어 모든 직종에서 “재난안전교육 전문가”가 융복합 교육을 통한 전공 관련 새로운 미래의 적절한 직업유형이었다[
29].
융복합 교과목 개설의 필요성에서 전체적으로 융복합 교과목 개설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90%로 높았으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 필요성의 차이가 나타났고 응급환자이송단보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직업군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을 더욱 필요로 함을 알 수 있다.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 도움 여부에서 전체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8.6%로 높았으며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응급환자이송단”에서 융복합 교과목 이수 후 취업 도움 여부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응급환자이송단보다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직업군에서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하면 취업에 더욱 도움이 됨을 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과거 어떤 산업혁명과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사회를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생활방식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들어섰으므로 정부, 기업, 노동자, 사회구성원 모두 시대적 변화를 이야기하는 개방, 융복합, 창의성 등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동참해야 한다[
30].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높게 반영되어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 모두에서 융복합 교과목 개설의 필요성이 높았고, 융복합 교과목 개설 후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높았다.
융복합 교과목 이수의 도움 가치에서 소방(구급, 구조), 의료기술지원(의료기관), 산업보건관리(기업, 산업장 등), 응급환자이송단 모두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이 융복합 교과목 이수시 융복합 교과목이 학생들에게 도움의 가치로 작용하길 바라는 것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물리적·생물학적 경계가 없는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고 지금의 초등학생이 사회에 나올 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일자리가 7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30]. 즉, 전공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직무환경에서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직종에서 “전공 분야 직무를 수행 시 다양한 직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함”이 융복합 교과목 이수시 융복합 교과목이 학생들에게 도움의 가치로 작용하길 바라는 것이다.